지인에게 소개를 받아서 알게 된 잠실 송파구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산들해를 소개해보자 합니다. 이번에는 저랑 같이 운동하는 회원님도 동행해서 산들해를 가보았습니다. 산들해는 한정식이 대표 메뉴인 한정식 프랜차이즈로 인터넷에서 검색하실 때 잠실 산들해, 산들해 송파점 같은 곳이니까 참고해주세요. 몽촌토성역 나오자마자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QR코드를 찍고 대기하시면 직원분이 좌석으로 안내해주십니다. 홀이 넓은 편이라서 데이트, 가족모임, 외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좋아할 장소입니다.
안내된 좌석에 앉으면 메뉴판을 보여주십니다. 1인당 한정식은 17,000원으로 2인이상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 인원수대로 무조건 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뒤에 보면 추가 메뉴가 있는데 그거는 한정식을 일단 시킨 후에야 추가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한정식 3인을 일단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았는데 금방 음식이 준비되었어요.
이 상다리 부러질 것 같은 반찬들과 밥이 보이십니까?! 저 반찬 하나하나 놓아주지 않고 가지고 온 탁자 그대로 올려주십니다. 하긴 저 많은걸 언제 다 놓고 빼고 할까요? 보시는 것처럼 보쌈, 생선구이, 간장게장 등 20여 가지의 밑반찬이 한상으로 차려졌습니다! 밥은 돌솥에 나와서 밥을 미리 그릇에 덜어두고 숭늉을 부어놓으면 구수하게 밥을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제외한 반찬은 모두 무한리필이 됩니다. 밥은 부족하면 추가로 주시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기억에는 메인 메뉴 모두 포함한 모든 반찬들이 무한리필되는 걸로 안내받았던 것 같습니다.
보쌈이랑 생선구이, 간장게장, 양배추, 잡채 등 계속 리필해서 먹어서 밥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밥도 고슬고슬 너무 맛있었고요. 다 먹고 나올때쯤엔 정말 배가 불러서 소화제를 먹어야 고민을 살짝 하기도 했습니다. 리필하면 직원분이 바로바로 가져다주십니다. 보쌈은 식기 전에 드시면 좋고 고기도 생선가시 잘 발려서 먹으세요. 정말 밥이 계속 들어갈 수밖에 없던 한정식이었어요. 반찬들이 하나하나 맛이 있습니다. 어느 하나 맛없다 하는 반찬이 없어요. 개인의 입맛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는 그 어느 것도 하나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갈 때마다 만족하는 한정식!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사진을 보는 지금도 또 먹고싶어지네요. 이 정도에 1인당 17,000원이면 먹을만하다고 가성비갑 한정식으로 생각합니다. 시간은 매일 11:30~21:30 운영하고 브레이크 타임(쉬는시간)은 15:00~17:00까지입니다. 늦게 가게 된다면 적어도 밤 8시 40분까지는 주문이 들어가야 하니 참고해주세요. 전화번호는 02-448-3457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첨부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고 여유로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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