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잠실 송리단길 중국집 일일향_옛날 짬뽕, 육즙 탕수육 내돈내산 맛집리뷰

by 。。 ᕕ༼✿•̀︿•́༽ᕗ 2021. 2. 22.
728x90
반응형

잠도 실컷 자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 일어나서 먹은 오늘의 첫 끼!

잠실 송리단길 중국집 <일일향>을 소개해볼까 해요.

평소에도 중식이 먹고 싶을 때 직접 가서 잘 먹는 중국집 중 하나에요.

주말이라 역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홀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면 안 되니까 아쉽지만 홀 사진은 패스!

 

가게의 이름이 왜 일일향인지 알 수 있었던 식당 메뉴판.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한다는 의미였네요!

 

일일향에서는 점심 또는 저녁 코스요리도 이용할 수도 있어요.

(코스 메뉴 주문은 2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코스요리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잘 모르겠다 하는 메뉴는 직원분께 물어보시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중국요리는 거의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기본으로 잘 먹는 편이라

옛날 짬뽕 2개,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1개 주문했어요.

왼쪽부터 양배추 피클, 단무지, 짜사이를 기본 반찬으로 주십니다.

양배추 피클은 상큼하고, 짜사이도 살짝 매콤하니 맛있어요! 먹고 또 리필을 하게 되더라고요.

 

 

맨 처음 나온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입니다!

나오자마자 뜨뜻할 때 한입 딱 베어 물면 고소한 고기 육즙이 쫙 하고 입안에 퍼집니다.

 

2~3명이 각자 식사 하나씩 시키고 거기에 탕수육까지 하나 추가한다면

괜찮은 양인 것 같습니다.

 

 

야채들이 넉넉하게 들어간 옛날 짬뽕! 안에 고기, 오징어, 새우도 조금씩 들어가있어요.

야채들도 따로 볶은 후 요리하신건지 일반 짬뽕보다 불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자세하게 보면 살짝씩 불에 그을러져 있어요. 양은 꽤 넉넉해요. 짬뽕밥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저랑 남친 둘이서 탕수육에 짬뽕 2개까지 깔끔하게 클리어했다는 사실 ㅋㅋ

다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었네요.

일일향 가면 거의 기본으로 시키는 메뉴에요! 저렇게 드시면 가격 44,000원이 나와요.

 

 

가게 벽면에 있던 술병들이에요. 이쁘지 않나요? :)

 

일일향은 갈 때마다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겠죠~?

 

1,2층으로 좌석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일반 좌석은 물론 4인부터 이용 가능한 룸,

최대 7~8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도 있어서

각종 모임이나 돌잔치, 회식도 가능하다고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이용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ㅜㅜ

자세한 건 가게에 직접 문의드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화번호는 02-421-8900입니다.

주차, 발렛파킹 이용도 가능합니다.

식당 이용 시간은 매일 11:30~21:30이니 참고해 주세요.

 

오시는 방법은 잠실역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송파구청을 끼고 우측으로 가면

'방이 삼거리'가 나오는데 (대우레이크월드라는 큰 빌딩이 보일 거예요)

신호등을 건너시고 우측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일일향이 보일 거예요.

잠실역에서부터 걸음 속도에 따라 10~15분 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실 수 있어서 나름 운치도 있습니다.

매일 먹던 중국요리가 지겨우신 분들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요. 정말 맛있어요!

 

오늘도 사은이 티스토리 놀러와주셔서 감사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