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퀸즈가든에 이어서 잠실역에도 '잠실 샤브샤브 퀸즈가든'이 오픈했습니다. 위치는 잠실역 10번 출구 나와서 직진하면 송파구청 사거리가 나오는데 횡단보도 건너서 우회전 한 후 방이먹자골목 입구 들어가자마자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직진하시면 두번째 골목으로 좌회전(CU편의점에서 좌회전)하면 왼쪽 두번째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1:00~22:00입니다.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문의는 02-421-053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점심 메뉴를 검색하다 보니 잠실 샤브샤브 퀸즈가든에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런치 타임에 방문하여 오픈 이벤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은 금요일이었고 런치 타임 시간은 11:00~16:00(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4,000원을 추가하면 생맥주 무한리필도 가능하다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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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테이블 외에도 더 많은 테이블이 있고 가게 내부는 물론 좌석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단품 또는 무한리필 중 선택해서 맛있는 고기와 샤브샤브를 즐기시면 됩니다. 메뉴판엔 아직 강남 샤브 퀸즈 가든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잠실 퀸즈가든을 갔습니다 블로그 들어오신 분들 헷갈리지 마세요.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중 사진을 올리고 해당 태그를 걸면 음료수 1개 제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시원한 음료수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샤브샤브에 같이 넣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랑 떡, 칼국수 면, 쌀국수, 월남쌈에 넣어서 먹는 채소들, 기본 반찬이 한곳에 쫙 모여있어서 내가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들이 신선하게 보관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채소들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신선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밥을 먹을 만큼 퍼서 먹을 수도 있고 육수가 부족하면 부어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부샤부 다 먹고 칼국수도 먹고 나면 남은 국물을 좀 덜어서 볶음밥이나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각종 야채들이 다져져 있어서 밥이랑 같이 넣어서 볶아주고 준비되어 있는 계란과 김가루를 넣어줘서 먹어주면 끝입니다.
저희는 고기+샐러드바 무한리필 런치 세트로 주문했고요 저렇게 우삼겹과 소고기 샤브를 준비해 주십니다. 고기는 다 먹고 난 뒤 리필할 때마다 직원분을 불러야합니다. 그 외에는 샐러드바에서 셀프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가져오면 됩니다.
월남쌈이 같이 제공됩니다. 월남쌈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라이스페이퍼를 비트 레몬 물에 살포시 적셔주고 비트 레몬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접시에 깔고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올려주세요. 4가지 종료의 소스(땅콩, 피시, 칠리, 간장)를 취향대로 골라 넣어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게 말아서 한입에 쏙 넣어 드시면 됩니다.
샤브샤브는 육수가 끓으면 각종 채소와 버섯을 먼저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샤부용 고기를 살짝 익혀줍니다. 육수는 순한맛/매운맛 중 선택하시고 샤브샤브용 고기를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서 먹거나 월남쌈에 넣어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쌀국수나 칼국수를 넣어 끓인 뒤 맛있게 먹고 마지막에 계란과 각종 약재를 넣고 볶음밥 또는 죽까지 먹습니다.
남자친구랑 샤브샤브 먹은 건 처음인데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맛있게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저녁까지 패스했습니다. 잠실 샤브샤브 퀸즈가든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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