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하다면 잠실 송리단길 카페 뷰클랜드

송리단길을 지나다니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 뷰클랜드입니다.

외관을 찍는다는 게 아쉽게도 못 찍었네요.

네이버에서 뷰클랜드를 검색하면 제가 미쳐 올리지 못한 외관, 내관도 볼 수 있어요!

 

2층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1층과 2층은 카페

지하는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며져 있어요.

휴식, 쉼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다른 카페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예요.

전체적으로 원목을 이용하여 우드 인테리어로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주택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2:00~22:00까지라고 적혀있는데

요즘 시기에는 밤 9시에는 마감할 것 같아요.

 

들어오는 1층 입구 창가에 놓여져 있던 편지들

괜스레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더라고요.

편지를 쓴 게 언제 적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1층에 위치한 주문 데스크랑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날은 주말에 방문하였는데 평일보다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조용한 카페라고 해도 역시 주말에는 여러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자기도 거의 차있고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자리를 잡기 위해

조금씩 눈치를 보던 것 같아요. 평일에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았는데 말이죠.

평일 낮에 가면 조금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카페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쿠키들도 금방 동이 나더라고요.

 

시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뷰클랜드에 들어가면 특유의 나무 향이 나는데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살리기 위해 나무 소재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죠.

위에 사진에 보이는 나무는 팔로산토라는 천연 나무인데

1~2시간에 한 번씩 저 나무로 향을 피운데요.

천연 아로마 향을 맡을 수 있기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짐에 도움이 된데요.

 

뷰클랜드에 오면 감성적인 문구들이 적힌 엽서, 책이 놓여져 있어요

글귀 하나하나 읽다 보면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렇게 다양한 차 종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주문할 때 데스크에도 시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니

향을 맡아보시고 마음에 드는 차를 마시면서 힐링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저는 이날 마라탕을 먹고 난 후 따듯한 차를 마셨더니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2층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곤란하더라고요.

1층과 달리 좀 더 넓은 좌석이 있답니다.

 

조용히 자신만의 휴식이나 생각을 정리하거나

둘이나 셋이서 조용히 대화를 하기에 괜찮은 카페 같아요.

저도 체인점 카페 가지 않는 경우 거의 이 카페를 방문하는 것 같아요.

다른 카페보다 좀 더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심시간,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평일에 방문하시길 더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잠실 송리단길에 위치한 뷰클랜드 카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