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틴트는 구매하고 처음으로 꾸준히 쓴 틴트라고 할 수 있어요.
저만의 인생틴트랄까요?
처음에는 발색이 맘에 들고 두 번째는 상큼한 제품명에 마음을 뺏겼죠.
<릴리바이레드 무드라이어 벨벨틴트>
블로그에서 꼭 소개해 주고 싶었던 제품이에요.
지금은 다 써서 또 구매하러 갈 예정입니다 :)
가격은 하나당 10,000원으로 세일할 때 사면 더 이득이겠죠? ㅎㅎ
세일하면 제가 알기론 7,500원에도 구입할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정말 많은 틴트들을 구매해왔어요.
입술이 건조해서, 입술에 아무것도 안 바르면 뭔가 허전해서, 저 색상의 틴트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색상인데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다양한 틴트들을 구매해왔죠.
분명 살 때는 매일 자주 쓸 것 같았지만 안 쓰고 화장대에 그대로 있는 틴트들도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제가 꾸준히 쓴 틴트 중 엄지척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틴트 하나를 끝까지 다 써보기도 처음이에요!
자주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면
풀 메이크업을 안 해도 입술색 하나만으로도
얼굴의 생기를 킬 수 있었다는 점이랄까요 하하하
(절대로 화장이 귀찮아서 그랬다는 게 아닙니다!)
틴트 중에서도 촉촉한 틴트, 오일리한 틴트, 매트한 틴트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이 릴리바이 무드라이어 벨벳틴트는 매트한 느낌의 틴트에요.
입술이 반짝거리기보단 색상이 입술에 착 감기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시켜 주죠.
틴트의 유통기한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기본은 6개월~1년 정도이며
이 제품은 개봉하면 1년으로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01순수한사과인척이 핑크계열 맑은 느낌의 레드 색상이라면
06치명적인석류인척은 갈색계열 톤 다운된 브릭 레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순수한사과인척은 보이는 그대로 쨍한 레드 색상으로
얼굴의 톤을 살짝 더 맑게 연출해 주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핑크기가 같이 섞여있기 때문이겠죠?
향은 살짝 상큼한? 향이고
금방 날아간 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
치명적인석류인척은 채도가 낮은 레드 색상으로
살짝의 오렌지기가 있어요.
좀 더 으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좋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상의 틴트에요.
이 제품은 좋아하는 분들은 꾸준히 쓰실 것 같아요
저는 이 색상도 잘 썼어요!
입술에 직접 닿은 솔(브러시)가 다른 제품보다
살짝 통통하고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양을 조절해서 바르기도 편리한 것 같아요.
입술 라인 그대로 그릴 수도 있고 그라데이션립, 풀립 등 다양하게 바를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고유의 입술색이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발색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릴리바이 벨벳틴트는 발색이 굉장히 선명하며 보이는 색 그대로도 잘 발색되는 것 같아요.
물티슈로 3번씩 슥슥 닦고 난 후 착색 정도를 찍어보았습니다.
보통 틴트라고 하면 금방 지워지고 또 바르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색상이 오래 입술에 남아있길 바라는 분들은 이 제품 한 번쯤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벨벳 틴트이기에 반짝거리는 광(오일)은 없고
입술에 발랐을 때 매트한 느낌을 더 줍니다.
(그렇다고 입술이 건조한 느낌은 받지 않았어요)
릴리바이레드에서는 코팅틴트 라인도 따로 출시되어 있으니
비교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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